장르를 안 가려요. 로봇물 다음 일상물, 그다음 스포츠물도 OK. 넓은 취향이 무기지만 분기가 뭉개져 기억이 섞이죠. 넓게 보되 가끔 하나를 깊게 파면 넓이가 얕이가 안 돼요.
명작의 기준이 확실한 고수. 그땐 작화에 손맛이 있었지를 아는 세대감. 뿌리 깊은 안목이 강점이지만, 요즘 것도 편견 없이 한 편 보면 새 최애가 생겨요.
귀엽고 따뜻한 게 최고. 힐링과 모에가 에너지원이에요. 그 다정한 취향이 주변을 편하게 하지만, 가끔 묵직한 다크물 한 편이면 취향 근육이 붙어요.
부담 없이 즐기는 갓반인. 재밌으면 장땡, 분석은 패스. 그 가벼움이 오래 즐기는 비결이에요. 가끔 한 작품만 깊게 파보면 내 인생작이 생깁니다.